이번엔 초 고난이도의 도시락 가방을 만들어 봤어요~
신랑이 2일째 가방만 만드는 절 보더니
"도시락 가방 만들어줘~" 아싸~ 생애 첫 주문을 받았어요~
바로 가지고 있는 모든 원단을 펼쳐놓구 신랑이 좋아하는 네츄럴하면서도 심플한 마원단으로 만들기로 결정!!
신랑이 출근한 사이에 살짝 맘이 바뀌어서 꽃무늬 마원단을 추가했어요~
안감은 역시나 누빔솜(이불커버 만들고 남은거)넣어 주었구요~ 바닥은 재봉이로 누벼봤어요~
ㅋㅋ 지퍼는 옛날에 버리는 베개에서 떼어놨던 검은색 지퍼!
아~ 뿌듯!! 낼은 도시락싸줘야겠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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