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으로 48개월된 우리 나현양....
그래도 옷 만드는 엄마인데.....
이번에는 좀 특별한 드레스를 만들어 주고 싶어 고민좀 했네여...^^
원단이 늦게 도착해서 정말 시간적인 여유 없이 패턴 그리고 봉제 했어여....
중간고사 과제 준비도 해야하고....
또 울 나현양 생일 준비도 해야하고....
거기다 드레스까지 만들려니 정말 바쁘더라구여....
그래도 생일 전인 어제 겨우 완성 했는데...
울 나현양 유치원에 입고갈 생각에 꿈에 부풀었건만.....
생일날 고구마 캐러 간다네여....ㅋㅋㅋㅋ
체육복 입구여...^^
나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검정공단과 핑크색의 샤뮤즈 원단을 사용해서 만들어 봤어여...
드레스라서 좀 빵빵한 느낌을 살리고 싶어 벌룬부분의 여유를 좀 많이 잡았더니
110센치폭 원단 2마를 모두 써버렸네여....
자투리 남으면 머리핀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, 그것 조차도 없을 정도로 정말 알뜰하게 다 썼네여...^^
사실 원단만으로 빵빵함을 살리는게 뜻대로 안돼더라구여...
그래서 치마 안감 위에다 패치원단을 주름잡아서 한번 박아주고
패치원단 밑단에도 2겹으로 덧대어 주었더니 조금 나아지더라구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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