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아주.. 치마타령입니다.
4살부터 공주병이 심해진다더니 정말이지 아침마다 전쟁이예요.
추운데도 치마를 꼭 입어야하구..
바지입어도 꼭 핑크색 구두를 신어야한다고하구..
그래서 맘먹고 치마를 만들었어요~
첫번째.. 힘이있는 공단과 샤원단이예요.
힘이있어서 만들기도 쉽고 퍼짐도 아주 만족스러워요..
재단도 원체 풍성하게했지만서도..^^
공단이 말아박기가 힘든데 이건 두꺼워서 말아박기도 재밌게 했네요~
쿠션만들고 남은 짜투리원단으로 만든 치마..
린넨이라서 다림질안하니 구김이 많이지네요..
전이런 자연스런 주름이 좋아요~
고무줄은 위의 치마랑 같은걸 썼고, 아랫단에 면레이스 둘러줬어요.
준서가 이건 별로 안좋아라 하네요..ㅋ
이것도 짜투리 린넨..
금색 고무줄 쓰고, 아랫단은 아이보리 레이스 둘러줬어요~
준서가 지금은 어린이집 가있어서..
나중에 착샷 올릴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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